美재무부, 씨티 이어 AIG 지분털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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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의 정부지분 80%→33%로 낮아질 듯
  • 등록 2010-12-09 오전 10:38:03

    수정 2010-12-09 오전 10:38:0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지난 금융위기 때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던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구제금융 상환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씨티그룹의 지분 매각 계획을 밝힌 데 이어 AIG도 매각하기로 AIG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 내용을 보면 150억달러 규모 내년 1분기 AIA의 IPO와 아메리칸라이프인슈어런스 매각 등이 담긴 구제자금 상환 계획이 담겨 있다. 또 정부가 보유 중인 491억달러 상당의 AIG 우선주도 보통주로 전환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금융위기 당시 AIG에 1200억달러를 투입, 7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우선주를 전환하면 지분 비중은 92.1%로 높아지게 된다. 이번 매각으로 AIG의 정부 지분율은 33%로 낮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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