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LG상사(001120)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LG상사 주가는 전일대비 3.04% 오른 2만885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 650억원, 당기순이익 3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0.9%, 22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급등한 석탄가격 실적 반영과 GAM석탄광 증산으로 4분기부터 석탄사업 영업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며 “자원사업 영업이익은 올해 1001억원, 내년 1190억원으로 전체 이익성장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