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6언더파 ‘무결점 버디쇼’…한국오픈 우승 향해 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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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6-20 오후 3:36:28

    수정 2019-06-20 오후 6:10:05

황중곤. (사진=KPGA)
[천안=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황중곤(27)이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중곤은 20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황중곤은 단독 2위 김대현(32)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황중곤은 이번 대회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하며 시즌 첫 우승이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째를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황중곤의 첫 버디는 2번홀에서 나왔다. 3번홀 파로 숨을 고른 황중곤은 4번홀과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3언더파를 만들었다. 전반 마무리도 완벽했다. 그는 8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황중곤은 흔들리지 않았다. 11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황중곤은 15번홀에서 1타를 더 줄였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까다롭게 플레이 되는 마지막 3홀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16번홀부터 18번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황중곤은 “티샷이 흔들렸지만 아이언과 퍼트가 잘 된 하루였다”며 “1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해 기쁘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칠 수 있었던 원동력을 퍼트다. 황중곤의 손을 떠난 퍼트는 대부분 홀컵으로 사라졌고 6언더파를 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는 “중장거리 퍼트가 네 개정도 떨어지면서 쉽게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페어웨이를 지키고 그린에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가 열리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퍼트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검정색 뿔테 안경을 벗고 체중 감량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계속해서 쓰던 검정색 뿔테를 버리고 올해 초부터 동그란 티타늄 안경을 쓰고 있다. 그는 “안경을 바꾼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새롭게 바꾼 안경이 가벼워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무릎 통증으로 기권한 적이 있는 만큼 10kg을 뺐다”며 “살을 빼고 거리가 조금 줄었지만 얻은 게 더 많은 것 같다. 골프가 가장 잘 됐던 2015년 체중을 맞춘 만큼 올해는 꼭 승수를 추가하겠다”고 해맑게 웃었다.

단독 2위에는 5언더파 66타를 친 김대현이 자리했고 파차라 콩왓마이(태국), 문경준(37), 황인춘(45)가 4언더파 6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케빈나(36)는 3언더파 68타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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