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즈웨이브는 자사가 구축한 철도차량 VR 교육 플랫폼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의 교육훈련시스템에 적용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철도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 (사진제공=비즈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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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코레일 인재개발원에 설치된 철도차량 VR 교육 플랫폼은 대차조립 및 정비, 안전교육훈련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비즈웨이브가 설계 및 설치를 맡았다. 비즈웨이브는 VR 기반의 몰입형 실증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건설, 선박, 철도 등의 산업 분야별로 VR을 이용한 교육훈련 및 실증시스템을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철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코레일의 HRD 기관으로, 실용적인 철도차량 조립 교육훈련을 위한 몰입형 교육훈련 실습장의 필요에 따라 VR을 활용한 철도차량 교육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VR 교육 플랫폼이 적용된 교육장비를 이용하면 KTX 열차 실물 없이도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교육생이 3D 특수 안경을 쓰고 대형 디스플레이 공간에 들어서면 KTX 열차가 나타나고, 엔진을 클릭해 세밀하게 조립된 부품들을 살펴보거나 원하는 매뉴얼을 선택해 각각의 정보와 조립 순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현주 비즈웨이브 대표는 “기업이나 연구소에서는 VR 시스템으로서의 HMD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3D 프로젝터를 이용한 대형 디스플레이 시스템으로 VR를 구현하고 연구와 개발, 교육 등에 활용하는 케이스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세호 코레일 인재개발원 교수는 “몰입형 VR 교육 훈련 시스템을 통해 실무에 가까운 대차조립관 정비, 안전 훈련이 된 고도의 철도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