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12만5000명이라고 1일 밝혔다. 가입신청자 44만명 중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은 청년은 22만2000명이다. 가입 가능 신청자 중 56%만 실제 계좌를 개설한 것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가입신청을 통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해당 계좌개설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청년들은, 추후 재신청을 통해 가입요건 확인절차 등을 거쳐 재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입신청을 한 청년은 15만8000명이다. 8월 신청자 중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쳐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7만6000명이고, 가입신청한 은행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9월 가입신청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계좌개설은 가입요건 확인 후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계좌개설을 하지 못한 청년들도 재신청해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 확인 후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로 문의해도 된다. 청년도약계좌 전담 비대면 상담센터는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통화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