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해외법인의 현지직원(이하 글로벌 구성원) 4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본사 체험 프로그램(패기훈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에 대해 "회사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해외지사 및 법인 규모가 20개국 70여개로 확대되고 글로벌 구성원 수가 1500여명으로 늘었다"면서 "글로벌 구성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져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사우디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45명의 글로벌 구성원들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SK네트웍스의 복합주유소, 패션매장, 통신매장, 물류센터와 SK이노베이션의 울산콤플렉스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한다.
또 한국 본사 구성원과의 만남, 한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SK네트웍스의 기업문화와 사업현황, 역사와 비전, 한국에서의 위상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업현장 견학을 마친 중국렌터카사업팀 류바오지엔 대리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중국도 모터라이제이션(자동차 대중화)이 본격화되고 있는만큼 중국 렌터카사업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