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중심요금제는 통화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대신 데이터는 1GB에 5000원 식으로 구성한 통신요금제다. KT가 지난 7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비슷한 요금 체계로 합류했다.
20일 KT에 따르면 지난 8일 이후 열흘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 수는 약 20만이고 이중 69.9%는 기존 자신이 쓰던 통화요금제보다 싼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선택했다. 나머지 30.1%는 이전보다 비싼 데이터중심요금제를 택했다.
박현진 KT 무선담당 상무는 “하향 고객은 월 1만3805원의 월 기본료를 아끼게 됐다”며 “상향 고객의 경우는 5903원의 기본료를 더 부담한다”고 말했다.
기존보다 비싼 요금제를 선택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해 요금 인하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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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상향의 경우는 기존 28요금제에서 월 2만9900원 요금제로 옮긴 경우가 가장 많았다.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중 9.3%다. 이들은 데이터량은 적지만 통화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옮겼다.
2만9900원 요금제 같은 저가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선택한 비율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통화량은 많은데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들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KT 측은 요금 인하로 가입자당매출(ARPU)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데이터 사용 증가로 감소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상무는 “단기적으로는 ARPU가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매달 분기별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데이터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기본료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데이터중심요금제를 도입한 NTT도코모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떨어졌지만 이후 회복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3G 가입자에 대한 데이터중심요금제 도입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상무는 “3G 스마트폰 가입자는 ARPU가 2만원대 중반, 피처폰 사용자는 1만7000원 정도”라며 “(최소 2만9900원인)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시작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G 가입자도 유선전화와 마찬가지로 줄고 있다”며 “(데이터 다량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이 요금제 타깃이랑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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