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 성료

“국제적 의료기관의 원년으로”
  • 등록 2025-02-18 오전 9:27:51

    수정 2025-02-18 오전 9:27:5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지난 17일 개원 11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집전으로 열린 이날 기념미사는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우리 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섭리를 현존케 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국제성모병원이라는 명칭처럼 지역을 넘어 국제적 의료기관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고 병원장은 “젊은 병원장으로서 모든 일에 앞장서 직접 행동하는 병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10년 근속)와 약제팀 박시내 UM(5년 근속)을 포함한 10년 및 5년 장기근속자 198명에게 표창장 및 근속패, 상금, 종합건강검진권이 수여됐다.

한편 2014년 2월 인천 서구에 개원한 국제성모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등의 중증·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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