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다음달 13일부터 3개월 동안 제6기 ‘KAIST-금융투자협회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은 4월 17일까지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과정은 KAIST 교수진과 현업 최고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국제수준의 금융공학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은 KAIST의 동문자격을 인정받으며, KAIST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다.
교육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금융통계, 금융수학, 금융프로그래밍, 파생상품 거래전략, 리스크관리 등을 주제로 매주 월·수요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파생상품의 설계·개발·헤지능력을 제고하고 현업적용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원은 10일까지 등록을 완료하거나 한 회사당 3인 이상 신청하는 경우 교육비 할인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