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16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3050선을 회복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8.74포인트) 상승한 3054.45에 거래 중이다. 전날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서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가볍게 3050선을 넘어섰다.
간밤 미국 증시가 좋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모두 상승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9.84포인트(1.05%) 상승한 1만3459.71에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안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인 4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억원, 117억원 주식을 동반 순매도 중이다. 전장과 같은 상황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60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화학 △비금속광물 △보험 △통신업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가 2%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증권 △기계 등도 0.5%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우위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를 포함해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
셀트리온(06827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반면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채택으로 영향이 예상되는
LG화학(051910)은 5%대,
SK이노베이션(096770)은 4%대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극동유화(014530),
진흥기업(002780)이 20%대 상승중이며
기신정기(092440),
한국전자홀딩스(006200),
진양산업(003780),
현대퓨처넷(126560) 등도 10%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