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 자동차 중심 매출 성장 기대-신한

  • 등록 2024-12-11 오전 8:07:17

    수정 2024-12-11 오전 8:07:1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세아메카닉스(396300)에 대해 내년 자동차 중심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은 매출액 93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같은 기간 83.7% 줄어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전자부품 54%, 자동차부품 43%, 기타 2%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궁현 연구원은 “수익성 부진 배경은 정상 출하 전제품 생산에 따른 신공장 가동 및 매출 인식 시점 차이에 따른 비용 증가”라며 “다만 3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4677억원으로 여전히 견고한 수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2025년 실적은 매출액 1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같은 기간 1146.6% 늘어날 것”이라며 “확보된 자동차향 수주 잔고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따른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전기차 산업 성장률 부진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주요 고객사와 세아메카닉스의 경우 기술 경쟁력을 통한 성장 지속 가능성이 크다”며 “전자(차량용, 로봇) 및 친환경자동차(전기차, 수소차) 사업 부문에서의 레퍼런스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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