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전국 돌며 고객 만났다…“혁신에 반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지난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 돌며 고객 만나
“데이터 분석과 직접 소통으로 인사이트 얻을 것”
  • 등록 2025-05-19 오전 9:50:05

    수정 2025-05-19 오전 9:50:0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고객 중 성별, 거래량, 가입 일자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사용자를 일대일로 만나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과 개선 요청을 폭넓게 청취했다.

신 대표는 “증권업은 그저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고객 여정을 이해하고 세심한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고객 중심 경영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신 대표와의 만남에서 △일부 노후 휴대전화 기종에서의 다소 불편한 사용성 △트레이딩 화면의 UX 개선 요청 △특정 기능 추가 및 삭제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수집된 의견을 즉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신속히 수립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신 대표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식 투자를 시작한 사용자들의 전환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최근 2~3년 사이에 트레이딩에 뛰어든 신규 사용자들이 자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도 들었다.

신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는 단순한 불편 사항을 넘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에 더해 직접 소통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이를 제품 및 서비스 혁신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고객 미팅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등 정례화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복 입고 李배웅, 누구?
  • 영부인의 한복
  • 곽재선 회장-오세훈
  • 걸그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