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내년 증시 상장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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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상장 근거 마련
"내년 상장 계획"..신규사업 진출 등 신성장동력 추진
  • 등록 2010-08-17 오전 11:30:47

    수정 2010-08-17 오전 11:30:47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GS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GS리테일이 내년 증시 상장(IPO)을 추진한다. 
 
17일 GS 관계자는 "내년께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이사회를 열고 상장 추진안을 가결 시켰다. 상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상장 시기는 내년 중으로 잡고 있으며, 상장주관사 선정 작업은 내년 초쯤 추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GS리테일의 상장 추진안을 가결 시킨 것은 내년 상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아직까지 주관사 선정 등의 구체적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주)GS(078930)가 65.8%(1만0126주), LG상사(001120)가 32%(4924)를 소유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상장을 통해 기존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M&A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올해 초 롯데쇼핑에 GS마트와 백화점을 매각하면서, 비주력 사업군을 털어냈다. 현재 핵심 사업군인 편의점(GS25)과 수퍼(GS수퍼마켓)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비핵심 사업부를 매각, 사업 포토폴리오나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해 상장을 추진 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상장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신규 사업에 투자할 여력도 생긴다.
 
GS리테일은 백화점과 마트를 매각한뒤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상장을 통한 신규자본 유입이 이뤄지면 대형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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