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 30주년 기념 다양한 활동 펼친다

30주년 슬로건 ''혁신, 다양성, 미래'' 채택
웹사이트 전면 개편…정보 제공 역량↑
"국내 자동차 시장 발전 위한 책임·역할 강화"
  • 등록 2025-02-18 오전 9:30:24

    수정 2025-02-18 오전 9:30:2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30주년 시그니처 엠블럼. (사진=KAIDA)
KAIDA는 지난 1995년 설립했다. 현재 국내에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는 수입 승용차 17개사 24개 브랜드, 수입 상용차 4개사 4개 브랜드, 총 21개사 28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승용차와 상용차를 아우르는 수입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KAIDA는 자동차 관련 제도나 규제개선, 정책 수립 등 과정에서 정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업무 진행을 통해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업계공동 이슈에 대한 법률 자문이나 설명회 등의 제반 활동은 물론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협력, 수입자동차 관련 각종 통계, 리서치, 법규번역도 진행한다.

KAIDA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혁신과 다양성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관련 엠블럼을 제작했다.

또한 협회는 지난 30년 간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든 수입자동차의 모습을 함께 회고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 자동차 수입이 시작된 1987년 이후 국내에서 촬영한 수입차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 상반기에는 통계 수치를 기반으로 국내 수입차의 역사와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수입차 30주년 기획 리포트’를 발표한다. 주제별로 수집, 분석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획 통계도 준비 중이다.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30년간 누적된 데이터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변화를 고찰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30주년을 맞아 KAIDA 웹사이트도 전면 개편했다. 통계를 포함해 수입자동차 관련 정보를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통계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인포그래픽 메뉴를 신설하여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수입자동차는 지난 30년간 수차례 큰 변화를 겪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확장하며 시장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해 왔다”며 “협회 설립당시 1%에도 미치지 못하던 시장점유율이 이제는 18% 정도로 성장한 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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