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내년 재해예방 예산 7122억..13.6%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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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 등 969곳 정비에 투자
  • 등록 2014-12-07 오후 3:24:01

    수정 2014-12-07 오후 3:24:01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민안전처는 2015년 재해예방사업 분야 예산이 71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6% 증액된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재해위험지구 293곳, 서민밀집위험지역 110곳,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79곳, 소하천 444곳, 우수 저류시설 43곳 등 969곳을 정비하는데 투자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에 산재해 있는 재해취약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확대된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재해취약지역을 발굴해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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