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피해구제 합의률, 그린카가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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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만족도, 카썸·그린카·쏘카 順
이용 편리하지만 가격 및 보상절차 만족도 낮아
  • 등록 2018-08-24 오전 9:10:39

    수정 2018-08-24 오전 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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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올해 1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지점을 설립하고 240여대의 차량과 120여개의 쏘카존을 마련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차량 공유 서비스 ‘카셰어링’과 관련, 소비자들은 이용 편리성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높았지만, 가격 및 보상 절차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6월 최근 1년 이내에 카셰어링 업체 3곳(그린카·쏘카·카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7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소비자 만족도는 평균 3.53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카썸(3.62점), 그린카(3.53점), 쏘카(3.49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 편리성 및 고객 응대(3.67점) △서비스 호감도(3.54점)는 만족도가 높았지만 △가격 및 보상 절차(3.40점) △보유 차량의 다양성(3.42점)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들 3개 카셰어링 업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9건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쏘카가 69.8%(97건)로 가장 많았고, 그린카가 30.2%(4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사건 중 피해구제 합의률(환급, 배상, 계약해제 등 보상 처리된 사건 비율)은 그린카가 54.8%로 쏘카(34.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료=소비자원)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사업자와 공유하고 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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