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폭력 중앙위 1차 조사 결과 “16명 당기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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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07 오전 10:50:28

    수정 2012-06-07 오전 10:50:28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통합진보당이 지난달 12일 벌어진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에 대한 1차 진상 조사 결과 문제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난 16명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진상 조사를 벌여 오는 1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홍우 중앙위사태 진상조사위원장은 7일 오전 1차 진상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1차 조사대상은 총 16명으로 의장단이 있는 단상에 올라가 회의를 방해한 행위자는 4명, 단상 및 회의장에서 폭력 등 물리력을 행사한 이는 13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들 전원은 해당 시도당 소속 당기위에 제소할 예정이며 특히 폭력 등 물리력을 행사한 13명은 당원 제명 등 엄중한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당사이트 공지사항에 전체 당원들에게 제보를 요청했고 30여건의 제보가 있었다”며 “그 밖에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통해 언론의 사진 동영상 자료, CCTV 자료 등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일일이 대조하며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대상 16명에게 지난달 30일 이메일을 보내고 31일 문자와 전화통화를 해 소명요청서를 요구했지만 이를 보내온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진상조사는 이홍우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찬 변호사, 이은주 인천시당위원장, 남희정 서울시당 성동위원장, 이은주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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