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19일 “KB증권의 2025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컨센서스 대비 15% 낮은 수준이며, 목표주가 대비 현 주가의 상승여력은 30.5%”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에이치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487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53억원 손실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차량용 무선충전기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매출이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인해 다소 부진했고, 신규 매출처인 북미 고객사 OLED 태블릿 (IT OLED)향 출하가 예상 보다 저조해 전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243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6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IT OLED 라인의 가동률은 국내 고객사 태블릿·노트북향 출하 시작 (1분기부터 분기 매출 30억원 전망)과 자동차 디스플레이향 출하 확대 등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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