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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고를 치렀던 고인은 서울대 인근 ‘광장서적’을 개업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회과학 서점 중 하나였던 광장서적을 운영하며 당시 학생 운동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에는 민주당과 민주당 정부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고교 평준화 확대 등 학교 교육 정상화에 힘썼다. 일선 고교의 자율학습 폐지 등을 추진하며 학생 인권 신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당시 고교생을 지칭하는 ‘이해찬 세대’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2007년 17대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대선 패배 이후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새로 출범한 민주통합당 대표에 올랐지만, 18대 대선을 앞두고 물러났다.
고인은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도 깊은 신뢰 관계를 맺으며 긴밀한 당청 관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국면에서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시스템 공천 등을 통해 총선 압승을 이끌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김부겸 전 총리와 함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총선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돼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구상과 추진을 뒷받침했다.
고인의 장례는 정부 차원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장례와 관련된 절차를 민주당과 논의해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은 평소 고문 후유증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곤 했다. 고인의 사인으로 지목된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연축 등으로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으로의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발생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고인은 곧바로 스탠트 시술을 받는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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