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7일 발표한 중국질량협회 ‘2013 고객 품질 만족도 조사(CACSI)’에서 아반떼, 프라이드 등 6개 차종이 각 차급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전국고객위원회가 주관한다. 중국 산업 전반에 걸쳐 업종별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하는 제도다.
이중 자동차 부문은 올해 42개 브랜드 1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18개 차급별로 순위를 가렸다. 조사를 위해 중국 주요 48개 도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현대차는 총 18개 차급 중 6개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특히 산업수요가 가장 큰 중·소형 차종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1위를 차지한 차종은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XD), 랑동(아반떼MD), 싼타페(DM)와 기아차 K2(프라이드), K3, 스포티지(구형)이다.
현대·기아차는 품질만족도 외에도 정비만족도에서 공동 2위, 판매만족도에서 각각 3, 5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현지시장에 적합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고객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아차 K2(프라이드). 지난 2011년 7월 중국 시장에 출시됐다.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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