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서 무릎 꿇은 윤호중 “‘피해자님’께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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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참배 과정서 무릎 꿇고 묵념
“어려운 정국과 죄송함에 무릎 꿇었다”
  • 등록 2021-04-22 오전 9:43:07

    수정 2021-04-22 오전 9:43:0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무릎을 꿇고 참배하며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민심을 받들어 민생을 살피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썼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현충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함께 현충탑에 분향한 후 무릎을 꿇고 약 1분간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윤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어려운 정국과 국민에 대한 죄송함 등 만감이 교차해 묵념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이 꿇어지더라”라고 말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윤 위원장이 방명록에 쓴 ‘피해자님’이란 표현에 대해 “이번 보궐선거의 발생 이유가 되었던 피해자 분들을 언급한 것”이라 설명했다. 참배 중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해서도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며 원내대표단 전원이 당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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