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0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에 박물관교육 및 어린이박물관 분야 여성 민간 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곽신숙(48) 전 뮤지엄경영연구소 서울상상나라 교육홍보실장을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에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사진=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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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문체부와 인사혁신처가 진행한 과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문화예술 인재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문체부에 영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은 어린이박물관 중장기 계획 수립과 전시 콘텐츠 개발, 체험전시 운영을 총괄한다.
곽 과장은 가천대 유학교육학 학사를 나왔으며 단국대 예술학(박물관·미술관 경영) 석사, 한양대 박물관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어린이를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체험식 박물관인 삼성어린이박물관 개관 준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서울시가 운영하는 어린이박물관·복합체험 놀이공간 서울상상나라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곽 과장은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개발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비대면 전시, 가상체험 기반을 마련,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개방형 직위에 적합한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 또는 지원 안내하는 맞춤형 채용 지원 방식이다. 2015년 도입 이후 총 65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