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산뜻한 출발' NC, 키움 상대 위닝시리즈...라일리 8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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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8 오후 5:30:38

    수정 2025-05-18 오후 5:32:0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임시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처음 치른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NC다이노스 라일리 톰슨. 사진=NC다이노스
NC는 1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지난 17일 열린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한 NC는 이날 승리로 울산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일어난 인명 사고 후 한 달 넘게 홈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결국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처음 ‘홈 3연전’을 벌였다.

선발 라일리 톰슨의 호투가 빛났다. 라일리는 이날 8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12탈삼진으로 막고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심지어 8회까지는 키움 타선을 노히트 노런으로 틀어막았다.

1회초에만 볼넷 1개를 내주고 투구수 24개를 기록하며 살짝 불안했을 뿐 이후에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3회초 김태진부터 8회초 마지막 타자 임병욱까지 20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라일리의 노히트 노런 대기록 달성의 꿈은 9회초 선두타자 전태현에 의해 깨졌다. 라일리는 전태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가 이미 108개나 돼 투구를 이어가기 부담스럽기도 했다.

NC는 라일리에 이어 마무리 류진욱을 마운드에 올렸다. 류진욱은 세 타자를 상대로 공 9개만 던지겨 깔끔하게 1이닝을 마쳤다.

NC 타선도 키움 선발 조영건의 호투에 눌려 4회까지 무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5회말 1사 후 김형준의 우전 안타로 이날 NC의 첫 안타였다.

하지만 NC는 6회말 3점을 뽑으며 균형을 깼다. 1사 후 권희동의 볼넷과 김주원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박민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때려 2점을 뽑았다. 이어 박건우의 유격수 앞 땅볼 때 박민우도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

3-으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는 손아섭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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