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 "고객정보 유출 사고 사과…추가 피해 예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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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3370만 명 유출 사고 후 공식 사과문 발표
  • 등록 2025-11-30 오후 6:28:31

    수정 2025-11-30 오후 6:28:3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30일 박대준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올해 6월 24일 시작된 쿠팡의 최근 사고에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면서 “무단 접근된 고객정보는 이름, 고객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정 주문 정보로 제한됐고 결제 정보, 신용카드 정보, 고객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쿠팡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면서 “쿠팡은 이 의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조치와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등 민관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향후 이러한 사건으로부터 고객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재 기존 데이터 보안 장치와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 정보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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