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5000원'에 챗GPT 사용…오픈AI, 저가 멤버십 출시

  • 등록 2026-01-17 오후 3:00:32

    수정 2026-01-17 오후 3:00:3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픈AI가 인도 등 일부 지역에 판매했던 저가 멤버십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한다.

월 20달러, 원화 기준 2만 9000원이던 기존 유료 멤버십 ‘플러스’보다 절반가량 저렴하다.

사진=AFP
오픈AI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새 멤버십 ‘챗GPT 고(G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 구독료는 미국 기준 8달러(1만 2000원)로 한국 시장에는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무료 버전보다 더 많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미지 생성 가능 한도도 10배 늘렸다.

오픈AI는 ‘챗GPT 고’가 최신 모델 ‘GPT-5.2 인스턴트’에 대해 더 낮은 가격으로 확장된 사용량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무료 버전과 비교해 메시지, 파일 게재, 이미지 생성 가능 수를 10배 늘렸다. GPT-5.2 인스턴트에서 제한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더 긴 메모리와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해 시간이 지날수록 챗GPT가 사용자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픈AI는 미국 지역에서 무료 또는 고 멤버십을 구독한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챗GPT에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광고가 챗GPT 답변에 절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18세 미만이라고 알려줬거나 그렇게 예측된 계정에는 광고를 표시하지 않으며 건강과 정신 건강, 정치 등 민감하거나 규제된 주제 인근에는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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