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kt렌탈 계열 카셰어링 회사 그린카는 설 연휴 48시간 이상 사전 예약 고객에게 24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셰어링(car-sharing)이란 공영주차장 등에 차량을 배치해 놓고 회원이 이를 자유롭게 예약·이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서비스다. 이용 시간과 거리에 따라 일정 금액을 이용자에 부과한다.
요금 특성상 하루(24시간) 이상 이용 고객은 렌터카 이용이 더 싸지만 24시간 무료 혜택을 포함하면 총 이용기간에 따라 카셰어링이 더 쌀 수 있으며 대여 방법도 더 간편하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2월4일까지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쿠폰북을 내려받은 후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대상은 전국 100곳에 배치된 차량 100대다.
양성식 그린카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에게 카셰어링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