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반기문, 새누리 오면 대선승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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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허상을 놓고 논의하는 건 성급”
“반기문, 보수적 가치 소중히 여기는 새누리 성향일 것”
  • 등록 2016-05-26 오전 10:15:37

    수정 2016-05-26 오전 10:53:2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 사무총장 대행인 홍문표 의원은 26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망론과 관련해 “우리 당에 오시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비박근혜계 중심의 제3세력의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지 않으냐’는 정계 개편론에는 “정치는 항상 변수가 있기 때문에 100%라는 표현을 쓸 수는 없다”며 “정계개편 문제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건 아니고 허상을 놓고 논의하는 건 성급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전날 반 총장이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상당히 대망론에 접근하는 얘기”라며 “다만 그냥 감으로 느끼고 공식적인 건 현장에서 나왔던 이야기로 가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반 총장은 국내외적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다양한 행정, 사회적 경험이 있고 보수적 가치를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그렇다면 새누리당의 성향일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유엔 결의에 사무총장 퇴임 후 정부직 진출을 제한하는 것과 관련해 반 총장의 처신을 둘러싼 논란이 있다’는 언급에는 “(유엔의 규정은)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권고사항은 규제를 받는 것이 아니다”며 “좀 편이하게 해석하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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