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건폐율 규제 등을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역촌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역촌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은평구 역촌동 17-1번지 일대 10만 9269㎡ 규모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이다. 2006년 3월 처음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으나 대로변을 따라 소규모 점포가 들어서 있을 뿐 개발 수준이 미비한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획지계획을 공동개발(지정, 권장)로 변경해 큰 규모의 건축행위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서오릉로7길 일대의 건폐율을 60%에서 70%로 완화하고 권장 용도를 지정해 먹자골목 형식의 특화 가로를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역촌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재정을 통해 역촌역 일대의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