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돈키호테’에 ‘스킨1004’ 제품 깔린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뷰티(화장품)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다. 스킨1004는 최근 전체 돈키호테 매장 중 53%가량인 250개 입점을 완료하고 연내 총 400개 매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스킨1004 일본 ‘돈키호테’ 매장 이미지. (사진=스킨1004)

일본 전역에서 지점을 운영하는 돈키호테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스킨1004의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스킨1004는 ‘로프트’, ‘프라자’를 비롯한 주요 매장에도 입점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12월에는 로프트에 입점한 3000여개 스킨케어 상품 중 스킨1004의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이 판매 랭킹 11위를 달성했다.

온라인에서도 이달 8일까지 진행한 큐텐의 ‘메가포인트’ 행사에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패드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이 포함된 ‘굿바이 겨울 촉촉 진정 세트’로 세트 상품 부문 1위에 올랐고, 전체 순위로는 1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라쿠텐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패드 △마다가스카르 톤 브라이트닝 캡슐 앰플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등으로 구성된 ‘백옥 피부 케어 세트’가 세트 상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경쟁하는 일본에서 스킨1004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아울러 유통 판로를 확장하며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