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막차 탈까…정우영, 분데스리가 시즌 첫 공격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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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전 선제골 도움
  • 등록 2025-12-13 오후 12:03:22

    수정 2025-12-13 오후 12:03:22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이 도움으로 올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우영(사진=AFPBBNews)
우니온 베를린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강호 라이프치히와의 2025~26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18(5승 3무 6패)을 기록하며 8위로 오른 가운데, 2위 라이프치히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승 1무)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2분 올리버 버크의 선제골이 터졌고 정우영이 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알료샤 켐라인이 연결한 볼을 논스톱으로 전진 패스를 내줬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버크가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버크에 볼을 찔러준 정우영은 이번 시즌 자신의 1호 도움을 기록하며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5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2골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매조지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교체되며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정우영에게 팀 내 중간 평점인 7.4점을 부여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된 뒤 올 시즌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한 정우영은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작년 3월 태국전 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전 꾸준한 활약이 필요한 정우영이 최근 좋은 흐름으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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