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710선을 탈환하며 상승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개인이 매수세에 나서며 수급을 주도하고 있고 반도체 장비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6%(2.58포인트) 오른 711.95를 기록 중이다.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 등 안정적 대외 여건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77억원, 기관 20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38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투신 9억원, 사모펀드 8억원, 보험 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등이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이어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금융, 반도체, 비금속 등 순으로 상승세다. 기타제조는 0.70% 하락세고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솔브레인(036830) 이오테크닉스(039030) 고영(098460) 원익IPS(240810) 등 반도체 장비주들이 1% 안팎 상승세다.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파라다이스(03423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소폭 오르고 있다.
유비쿼스홀딩스(078070) 네패스(033640) 제넥신(095700) 현대바이오(048410) NICE평가정보(030190) 등은 1% 내외 하락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수소차 관련주인
풍국주정(023900)이 15%대 급등세고 100억원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리켐(131100)이 5%대 오르고 있다. 법인세 추징금 부과 소식이 전해진
오파스넷(173130)은 13%대 급락하고 있으며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하는
삼양옵틱스(225190)가 6%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