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개최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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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의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전자가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지난 8월 시작했다. 총 1114점의 작품을 접수하고 온라인 공개 투표에 2만8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조경민씨의 ‘물위에 떠 있는 동심원(Floating Rings)’이라는 작품에게 돌아갔다. 조씨는 독창적인 기법은 물론 반복적인 라인으로 구성해 안정감을 주는 동심원 패턴을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인화씨, 우수상은 멸종된 도도새를 통해 메시지를 전한 김선우씨가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내년 4월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하고 향후 시장 판매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