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5세대 이동통신(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LG유플러스 주가는 전일 대비 3.35% 오른 1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원격에서 5G 기지국 안테나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조정해 무선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상용화로 서비스 품질이 불량한 지역에 대해 자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지국 안테나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5G 무선망 자동 최적화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전국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