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 농협 NH콕뱅크 기획 디자인 운영사업 수주

  • 등록 2025-02-17 오전 9:40:00

    수정 2025-02-17 오전 9:4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은 농협 NH콕뱅크의 기획 및 디자인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이 자사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 환경과 관련 제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컴패니온그룹은 ‘NH콕뱅크’의 특성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인력을 투입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며, 고객 컴플라이언스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NH콕뱅크의 풀뱅킹 도입을 위한 전략적 대응, 연령대별 고객 유입을 위한 중장기 콘텐츠 제안, UI/UX 신기술 트렌드 연구 및 디자인 컨셉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범위는 ‘NH콕뱅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기획·디자인, 모바일 웹/앱 접근성 향상 및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체계 구축, UI/UX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금융권 모바일 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상시 테스트 및 서비스 콘텐츠 제작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보보안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철저한 정보보안을 유지하고,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 사용자의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잘파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빠르고 간편한 금융 거래 방식, 이해하기 쉬운 금융 메시지 전달, 직관적인 정보 구조 등의 기능 개선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유컴패니온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NH콕뱅크’가 사용자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이 먼저 찾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사업본부 현창하 상무는 “금융권 DX에서 사용자 경험(UX)과 디자인 혁신은 경쟁력의 바로미터”라며, “당사는 다양한 UX 전략 개발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NH콕뱅크의 특성을 고려한 멀티 페르소나 기반의 UX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컴패니온그룹은 신한은행 차세대 교육 플랫폼, 농협 디지털 금융 뱅킹 고도화 프로젝트, 롯데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하나은행 챗봇 구축, 키움 YES 저축은행 모바일 앱 구축 등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SI 및 SM 사업을 수행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상큼 미소
  • 백종원의 그녀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