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에이치시티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쌍류구와 시험인증 및 교정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에이치시티와 쌍류구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험인증 및 교정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측의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시험인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며, 쌍류구는 에이치시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봉재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이치시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쌍류구와의 협력을 통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두시 관계자는 “에이치시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시험인증 및 교정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쌍류구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