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분기 전세계 동일매장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26% 감소보다 더 큰 폭이다. 북미지역 동일매장 매출 역시 1% 줄어들며 예상치 0.24% 감소를 밑돌았다.
다만 미국 내 소비심리가 인플레이션과 경기불안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 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일대비 1.13% 상승한 84.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6.01% 하락한 79.6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