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금리 하락…채권 강세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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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1-03 오전 9:53:51

    수정 2017-11-03 오전 9:53:5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장중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상승한 108.0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8틱 오른 121.73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간밤 미국 채권금리는 하락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44bp(1bp=0.01%포인트) 하락한 2.3489%에 마감했다. 10여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영국 역시 채권금리는 일제히 내렸다.

서울채권시장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한은의 인상 시그널 이후 패닉장이었다가, 최근 들어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조금씩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도 일단 강세 되돌림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현재 3년 국채선물을 272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287계약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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