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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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3-26 오전 8:45:23

    수정 2020-03-26 오전 8:45:2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의 중·고교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구시·경북 교육청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자연재해를 비롯한 재난을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50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5000만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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