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 수해 대비 울산국가산단 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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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취약지역 현황 및 공사현장 등 현장 점검
  • 등록 2025-07-20 오후 4:37:13

    수정 2025-07-20 오후 4:37:1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일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 공사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중요 국가산업단지로 화학물질 취급이 많은 특성상 장마철 침수 시 화재 등의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울산시청 상황실과 국가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찾아 지하배관 등 및 가스설비 안전, 도로 기반시설 현황,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번 점검에는 울산ㆍ미포국가산단 SK IDC(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피해 예방시설 현황, 공사현장 안전시설 구비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SK그룹은 울산ㆍ미포산단 내 냉열(LNG)을 활용한 IDC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67개 관할 산업단지와 75개 연접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100일 계획’을 시행 중에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난 7월 17일에도 충주외국인투자지역 내 빗물 저류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산업단지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전 및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전점검을 함께 한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비롯한 모든 산업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산업시설물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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