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사업부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950억 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0.2%에 달한다. 전자사업부는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패션사업부의 언더웨어 품목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홈웨어 판매가 증가해 평년 성장세를 웃돌아 기저부담이 높았지만 2월 인플루언서 ‘임블리’와 ‘아르마니&푸마’ 드로즈와 언더셔츠 상품 라이브 방송 진행, 신규 제품 론칭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레포츠·패션 부문은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론칭과 골프웨어 브랜드의 판매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코웰패션은 스포츠, 골프, 화장품 등으로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페어라이어’ 골프웨어는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성공적으로 론칭 후 국내 12개 점포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 자회사 코트리는 홈쇼핑 채널에서 완판을 이어가는 중이며, 10여개의 상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돼 올해 계열사 편입에 따른 시너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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