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건강가구 브랜드 장수 돌침대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 장수 돌침대는 1월 의왕 대리점을 시작으로 강서 등촌, 대구 북구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장수돌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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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는 올 1월 의왕 대리점 개점을 시작으로 2월 등촌 직영점 이전, 4월 대구 북구점·달서점 체험형 홍보관을 열었으며, 5월에는 이천 대리점 개점을 예정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4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돌침대는 한국의 전통 온돌 문화를 현대 과학 기술로 발전시켜 건강한 수면문화 창조를 위한 연구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 등의 상황 가운데에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고객 친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장수돌침대는 고관여 제품에 해당하는 가구 특성상 소비자들이 매장에 들러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장수 돌침대 고유의 13단계 ‘히팅 플로어(Heating Floor)’에 의한 온열 효과를 피부로 느껴볼 수 체험 중심의 매장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 기반의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대구 지역에 오픈하는 체험형 홍보관에서는 슬립테크 솔루션 ‘제이슬립’와 함께 하는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수 돌침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한 전국 유통망 확장을 넘어, 장수 돌침대가 가진 브랜드 신뢰성과 함께 건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경험 중심 공간’으로서의 매장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