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7~17만원' 대학생 전세임대 21일부터 신청 접수

1차 수시입학·재학생·복학생 21~23일 신청
2차 정시입학·편입생 내달 13~14일 신청
  • 등록 2013-01-14 오전 11:18:48

    수정 2013-01-14 오전 11:40:33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임대료 7만~17만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서울 1200가구, 경기 500가구 등 총 3000가구 공급키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임대료가 저렴하고 2년 계약 후 2회까지 재계약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작년 1만여 가구가 공급된 데 이어 올해는 3000가구가 추가된다.

입주자 모집은 수시 신입생·재학생·복학생, 정시 신입생·편입생 등으로 구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오는 21~23일 신청을 받아 내달 6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한다.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내달 13~14일 이틀간 신청을 받아 26일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 소재지 외의 다른 지역 출신 대학 재학생과 올해 입학 및 복학예정자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순위가 정해진다.

▲1순위는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는 도시근로자 소득 100%이내 장애인·소득 50%이하(월 212만원 수준) 저소득 가구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가구 대학생으로 무주택, 가구 소득, 가구원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격 및 소득 조건 등은 보건복지부에 구축된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통해 확인절차를 거친다. 병역 이행 때문에 공급 주택을 반환한 대학생은 복학할 이후에도 입주자격이 유지되면 계속 전세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대학생 전세임대 1차 공급(재학생, 2013년 수시합격자 및 복학예정자 대상) 지역별 공급물량. 정시합격자 등을 위해 총 공급물량(3000호)의 10%는 2월 2차공급(자료: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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