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양자대결..박근혜 49.0% vs 안철수 43.8%

  • 등록 2012-07-02 오전 11:28:57

    수정 2012-07-02 오전 11:28:5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연말 대선 양자대결구도에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일 공개한 6월 넷째주 주간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49.0%, 안 교수는 43.8%를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5.2% 포인트로 벌어졌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일간조사에서 일시적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교수에게 역전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안 교수를 오차범위 이상으로 계속 앞서고 있다.

박근혜 전 위원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여전히 우위를 유지했다. 박 전 위원장이 52.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재인 고문은 37.5%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5.0% 포인트로 벌어졌다.

차기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1.3% 포인트 상승한 42.4%를 기록, 1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교수는 0.4% 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 박 전 위원장과의 격차는 22.8% 포인트로 역시 소폭 더 벌어졌다. 3위는 문재인 고문으로 15.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4%, 김두관 지사가 2.8%, 김문수 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가 1.9%, 유시민 전 대표가 1.8%, 정동영 상임고문이 1.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회창 전 대표가 1.5%, 조경태 의원이 1.3%, 정세균 전 대표가 0.8%, 이재오 의원이 0.6%, 임태희 전 실장이 0.4%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2% 포인트 하락한 44.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8% 포인트 상승한 32.9%를 기록, 양당간 격차가 소폭 더 벌어졌다. 통합진보당은 0.4% 포인트 상승한 4.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선진통일당은 0.6%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5~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6만5714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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