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英 런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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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맞춰 1호점 오픈, 한식 전세계 선봬
바앤다이닝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차별화
  • 등록 2012-07-26 오전 11:08:30

    수정 2012-07-26 오전 11:08:3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한식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m)가 영국 런던 중심가에 개장해 K-FOOD 한류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5일 비비고 영국 런던 1호점을 런던의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인 옥스포드 서커스(Oxford Circus) 부근 그레이트 말보로우 스트리트(Great Marlborough Street)에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비빔밥을 주테마로 한 비비고는 북미 지역의 미국 LA, 아시아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에 이어 유럽까지 진출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영국 런던에 오픈한 비비고 1호점 매장 외부 전경.
특히 28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런던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식 및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

비비고의 총괄 콘셉트 디렉터 노희영 고문은 “영국 런던은 고든 렘지, 제이미 올리버 등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은 물론 문화 역사적으로도 음식에 대한 수용성 및 타 국가 전파력이 강하다”며 “한류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한식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런던 1호점은 헬시앤드프레시(Healthy&Fresh) 콘셉트를 강조한 바앤다이닝(Bar&Dining) 형태로 구성됐다. 총 80여평, 86석 규모로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과 분위기는 기존 비비고와 통일성을 주는 반면 매장 전면에 바(Bar)가 들어가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뒀다.

주요 메뉴는 유럽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이 많은 강레오 셰프와 노희영 CJ그룹 전략브랜드 고문이 특별한 한식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스테이크 형태의 불고기, 유자소스 곁들인 스캘롭(관자 요리), 문어를 넣은 청포묵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인들의 음식 문화에 맞게 여러 가지 타파스 메뉴를 구성해 작은 사이즈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이번 런던점 오픈으로 美 웨스트우드 UCLA점, 베버리힐스점, 싱가포르 래플스시티(Raffles City)점, 넥스몰(Nex Mall)점, 중국 베이징 동방신천지점 등 글로벌 6호점 오픈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해외에만 총 20개 매장을, 더 나아가 2017년까지 전세계 20개국 약 1000여 매장, 2020년까지 약 2000개 이상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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