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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원격지에서 화재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검토 후 최종적으로 LK삼양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화재 감지 솔루션을 선정했다.
LK삼양은 SK시그넷에서 운영 예정인 292면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통합 관제하기 위하여 155대의 열화상카메라와 통합 관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각 휴게소 별 충전 환경을 화재 감지 알고리즘에 반영하여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시그넷은 고객에게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한 충전환경을 제공하고, 화재로 인해 발생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K삼양이 개발한 지능형 열화상 솔루션인 ‘SYMON’이 제공하는 이상 온도, 연기, 화염 복합 감지 기반의 전기차 화재특화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 징후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또 기존 열화상 관제 솔루션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통계 데이터 및 리포트 기능을 제공하여 단순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LK삼양은 기존에 구축한 국내 주요 랜드마크 급 대형 오피스 빌딩(IFC, GFC, SFC), 백화점 및 복합 쇼핑몰 등과 같은 대형 상업용 건물,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 외에도 지역/전국 규모의 통합 화재 감지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구축을 확대 전개 예정이다.
LK삼양은 “금번 SK시그넷 통합 화재 감지 솔루션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모니터링 및 화재 징후 분석 기술로 조기 화재 감지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고객의 전기차 화재 포비아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