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뉴욕증시 상승 속 비트코인 9만 5000달러대 하락

한때 9만 4075달러로 약 2주일 만에 최저점
공포·탐욕 지수는 38점으로 공포 단계 유지
  • 등록 2025-02-19 오전 7:49:21

    수정 2025-02-19 오전 7:49:2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안전 자산인 금값이 상승하고, 뉴욕증시가 선전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3% 하락한 9만 528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55% 내린 266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만 4075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지난 3일 이후 약 2주일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하락해 1억43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64% 내린 1억4347만원, 이더리움은 3% 내린 401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33% 하락한 1억4350만원, 코인원에서는 0.64% 하락한 1억435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38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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