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ETF는 미국 대표 배당 ETF인 슈드(SCHD)와 동일한 비교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반으로, 타임폴리오의 액티브 운용 전략을 더해 기존 슈드 대비 높은 분배금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한국판 SCHD’ ETF들이 모두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구조인 것과 달리, 해당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구성과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액티브 구조로 설계됐다. 매월 15일(영업일 기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중 배당’ 구조도 특징이다.
투자자가 1000만원을 투자했을 때를 기준으로 보면 연 0.8%의 보수로 국내 상장 패시브 슈드(연 0.01%)보다 7만 9000원의 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연 6%의 배당률을 통해 평균 패시브 배당수익률(3.5%) 대비 25만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보수 차이를 감안해도 액티브 ETF의 연간 순이익이 17만 1000원 더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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