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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 명의 조합원 규모를 갖춘 IBK바른노동조합은 IBK기업은행 내 복수노조로 노동자 권익 보호와 조직 문화 혁신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헌신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장소인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렸다.
이어 진행된 조합원 Q&A 세션에서는 △노동조합 가입 방해 및 불이익 문제 △타 금융기관과의 임금 격차 해소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도 복지제도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복지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