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신개념 저도소주 `즐겨찾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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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15.5도, `편한 맛` 강조한 신개념 소주
진로 "젊은 층 집중공략, 소주시장 새바람 일으킬 것"
  • 등록 2010-12-02 오전 10:25:26

    수정 2010-12-02 오전 10:25:2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15.5도의 `초저도 소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진로(000080)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음주문화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 15.5도의 저도소주 `즐겨찾기`를 오는 6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소주 브랜드 `즐겨찾기`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 타깃으로 탄생했다.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아미노산과 핀란드산 결정과당을 첨가해 편한 맛, 편한 목넘김, 편한 뒷맛을 강조한 신개념 소주다.

주질 면에서도 저도소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숙성된 증류식 소주 원액을 최적의 블렌딩 비율로 첨가해, 소주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면서도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시장진단에서 제품생산까지 1만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젊은 소비층의 기호와 감각을 반영해 제품 디자인과 편한소주에 어울리는 브랜드명을 선정했다.

신제품의 출고가격은 845원으로, 기존 참이슬 제품(888.9원)보다 저렴하다.

`즐겨찾기` 출시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진로는 `편해서 땡큐!`라는 슬로건으로 `편한 소주` 콘셉트의 광고캠페인 및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소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윤종웅 진로 사장은 "즐겨찾기는 소주다우면서도 개성과 스타일에 어울리는 제품을 추구하는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였다"며 "86년 진로의 소주 제조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다양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에 아주 잘 어울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국내 소주시장에서 17도 미만 저도소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1.7%에 불과했으나, 2010년 3분기에는 3.7%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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