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035년까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53~6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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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수석대변인,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
탈탄소 산업 전환 지원 및 녹색산업 육성 지원
석탄발전소, 내연차 등 영향 최소화 방안도 마련
  • 등록 2025-11-09 오후 6:30:13

    수정 2025-11-09 오후 6:51:04

[이데일리 하지나 한광범 기자]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9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논의한 결과 2018년 대비 53~61%로 감축하기로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갖고 “당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권고, 헌재 결정, 미래 세대 부담, 국내 산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청회 의견을 수렴해 2035 NDC 목표 수준을 2018년 대비 53%~61%로 정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강훈식(왼쪽부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박 수석대변인은 “이에 정부는 탄소 다배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여건과 감축 기술의 실현 가능성, 글로벌 경쟁 여건 등을 고려해 산업 부분 감축 부담은 완화했으며 ‘KGX 녹색 전환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탈탄소 산업 전환 지원 및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NDC는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5년마다 갱신해 유엔(UN)에 제출해야 하는 국가 목표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2035년 목표치를 내야 한다. 앞서 정부는 2035 NDC와 관련해 50~60% 감축 또는 53~60% 감축 등 두 가지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당정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석탄발전소, 내연차 업계 등 기존 산업의 노동자와 지역 경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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